영유아발달-신생아의 반사능력에 대해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4.1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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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신생아가 세상에 태어나면 태아 때와 다른 환경에 자동으로 운동 행동이 나타나곤 한다. 신생아의 행동을 보면 반사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 이는 모두 대뇌의 기능과는 상관없이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행동 반응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약 70여 개의 다양한 반사 행동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런 반사 능력을 보면서 신생아기 검사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고 중추 신경계가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자료로 쓰이기도 한다. 이제부터 아기가 하는 행동을 예를 들어 신생아의 여러 가지 반사 능력에 관해 서술하고자 한다.
Ⅱ. 본론
신생아의 반사는 ‘생존 반사’, ‘특수 반사’로 나뉘어 말할 수 있는데 ‘생존 반사’는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반사 능력으로 호흡하거나 눈을 깜빡거리거나, 빨거나 삼키는 능력, 하품하거나 재채기를 하는 능력 등을 말하고, ‘특수 반사’는 신생아의 생존에는 관계가 없지만, 인류의 진화 과정의 흔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수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라지는데 이 때부터는 더는 무의식적인 반사 능력이 아닌 의식을 가지고 하는 자발적인 행동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수 반사’의 예로는 모로 반사, 잡기 반사, 걷기 반사, 수영 반사 등을 들어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출생 직후의 신생아는 생존적인 행동에 직접적인 반사 능력을 보인다. 젖을 찾는 반사와 ‘빨기 반사’는 영양 공급과 관련이 있는 수유에 대한 반사 능력인데, 신생아의 입 주변에 손가락이나 젖꼭지를 갖다 대면 신생아가 젖이나 손가락을 찾아 입을 벌리며 찾기 시작한다. 젖을 찾은 뒤 자연스럽게 ‘빨기 반사’로 이어지며 ‘빨기 반사’ 행동은 영아기에 들어가며 ‘빨기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움직이는 반사 행동도 있는데 ‘족저 반사’가 그 예이다. 신생아의 발바닥을 세로로 문질러주면 엄지발가락을 위로 들고, 나머지 발가락을 아래로 접으며 움직이는 행동을 하는데 이 행동을 프랑스 학자인 바빈스키가 발견하여 ‘족저 반사’라고도 부르고 ‘바빈스키 반사’라고 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