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인 통영오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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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영오광대는 경상남도 통영시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 입니다.

오광대
다섯 마당으로 노는 놀이라는 의미
놀이에 해당하는 한자어--- 科場
오광대는 다섯 마당으로 노는 놀이라는 의미인 데요 놀이에 해당하는 한자어는 科場입니다.

통영시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인 통영오광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중 략>

셋째마당의 대표적인 탈(영노탈)---셋째마당의 대표적인 탈은 영노탈입니다.
영노라는 상상동물을 통하여 양반에 대한 풍자와 모욕을 가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잘 잡아먹는 괴물인 영노가 양반을 아흔아홉 명 잡아먹고 마지막 너를 먹으면 하늘로 올라가 용이 된다고 하자 양반이 자기는 양반이 아니라고 하다가 결국 잡아먹힐 판이 되어 영노에게 쫓겨 퇴장을 하게 됩니다.
넷째마당의 대표적인 탈(弄娼탈)--- 두 상좌가 제자각시를 두고 춤을 추다가 할미양반에게 쫓겨 퇴장하는 마당 입니다. 넷째마당은 파계승을 풍자하는 중마당과 처첩관계로 인한 가정 비극을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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