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ister's keeper 마이시스터즈키퍼 (쌍둥이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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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이 소설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 안나는 그녀의 언니 케이트의 희귀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케이트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맞춤형 아기’로 태어났다. 태어남과 동시에 그녀는 언니인 케이트를 위해 자기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제대혈, 백혈구, 골수, 림프구, 줄기세포 등을 제공하다가, 13살이 되고 자신의 신체에 관한 권리를 찾는다 하며 부모님을 고소하게 된다. 변호사인 그녀의 엄마는 스스로를 변호하며 안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사라(엄마)와 안나의 분쟁이 계속되다가 안나의 소송 사건이 결국 케이트의 부탁으로 이루어진 것이 드러난다. 마지막 재판에서 안나는 승소하여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찾게 되지만, 그 후 교통사고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언니를 위해 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다. 케이트는 덕분에 건강을 되찾는다.
나는 이 책을 안나의 입장에 서서 그녀를 응원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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