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독후감쓰는아저씨">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라고 책표지에 적혀있다. 정말 찐한 감동을 주는 훈훈한 내용인가보다하며 책을 펼쳤는데, 아뿔사... 최근들어 내 추리(?)는 왜 항상 빗나가는 지 모르겠다. ‘왜 책표지엔 그렇게 써놓으셨을까’하며 작가님을 향한 미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러한 생각이 든 이유에는 쉼없이 읽어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인데 의사이기도 하신 작가님이라 의학용어가 많이 나와 읽기가 힘들었다는 말이 아니다. 읽으면서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 너무 힘들었다. 어떤 부분에선 더이상 다음 장을 넘기기 힘들정도로 울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다시 숨을 고른 후에 읽고 또 울다가, 진정이 되면 또 읽고 펑펑울고 이런 식이였다. 단언컨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많이 울었던 책이 아닐까.(너무 많이 감정을 쏟아내서 힘들고 지칠 지경이였다) 이 책을 읽으려는 분들에게는 경고를 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