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이정표 5부. 생명의 사슬, 유전' VCR 시청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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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제까지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생명의 사슬을 거듭해왔으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는 오직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생명체들은 자신들과 닮은 후손을 남김으로써 생명의 사슬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모든 부모는 자신과 닮은 자식을 낳는다. 하지만 모든 부모와 자식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그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이는 곧 생명의 다양성을 만드는 유전자의 신비에 있다. 부모와 닮으면서도 닮지 않는 생명의 사슬, 유전은 인류에게 오랜 수수께끼였다.
유전의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의 사람들은 인간이 세포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유전이 어떻게 되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부모의 체액이 섞여 자손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했다. 당시 사람들의 논리대로라면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나온 아이의 피부색은 하얗지도 까맣지도 않은 색이 나와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나온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색을 살펴보았을 때, 이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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