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습득론 ) 외국어 습득에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효율적인 지도 원리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설명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많은 한국인 영어학습자는 “듣기와 읽기는 되는데, 말하기와 쓰기는 어렵다”라는 고충을 토로한다. 본래 언어생활이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네 가지 영역 모두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를 학습한다”라고 할 때는, 각 영역 중 어느 하나에 치우치기보다 고른 발달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왜 한국인 학습자들은 외국어 학습 시, 듣기와 읽기, 즉 투입(input) 영역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를 보이는 데에 반해 말하기와 쓰기, 즉 산출(output) 영역의 성취가 미진한 것일까?
본인은 이러한 원인이 현실 언어생활과 괴리된 학습 환경에 있다고 생각한다. 실생활에서는 언어의 네 영역이 모두 고르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식사를 위해 식당에 방문한 경우 ‘메뉴 보기(읽기-투입)’, ‘주문하는 대화하기(말하기-산출, 듣기-투입)’와 같이 언어의 네 영역 중 최소 세 가지를 활용해야 한다. 만약, 식당의 응대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메일을 작성하거나, 예약을 위해 미리 메일은 보낸다면 쓰기 활동 또한 포함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명 혹은 소수의 교수자가 다수의 학생을 동시에 지도하는 일반적인 교실 환경에서는 학생이 외국어의 네 영역을 고르게 경험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백영기.(1979). 외국어 교육원리에 관한 한 고찰. 영미어문학, (28): 47-65
하지원. 현행 고등학교 일본어(ⅰ) 교과서의 교실활동 분석 연구 : 언어의 4기능을 중심으로. December 2012. Accessed November 1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