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의 정체성 세우기

소개글

"사역자의 정체성 세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자
2. 종
3. 증인

본문내용

사역자란 히브리어로 ‘일하다’는 뜻의 ‘에베드’에서 파생된 말, ‘종’, ‘노예’, ‘신복’, ‘신하’등으로 번역이 됩니다. 헬라어로는 ‘디아코노스’인데 ‘하인’, ‘종’, ‘복음의 일꾼’. ‘교회 집사’로 번역이 됩니다. 결국 ‘사역자’란 주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여기에는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를 비롯한 모든 일반 성도도 포함이 됩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을 통해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어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사람이되, 그 일조차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즉 사역자는 스스로 선택하여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한 사역자가 되기로 스스로 결심하고 그 길을 가지만 그들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나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에게는 분명한 특징이 있다. 바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다는 점이다.
사역자(使役者)를 한문으로 풀이하면 ‘부릴 사, 부릴 역, 사람 자’가 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 사역자가 아니라, 누군가가 무엇을 시켜서 부림을 당하는 사람이 사역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사역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켜서 내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부르신 그 분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 그 사람이 사역자입니다.
정체성이라는 단어는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0-11절에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