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독후감, 서평 - 절대 후회없을 정성 가득한 자료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1.02.14
- 최종 저작일
- 2021.02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단순히 글로만 적힌 독후감, 서평이 아닌 적절한 사진과 그림을 첨부한 글입니다. 책을 읽으며 감동하여 서평을 썼습니다. 그러나 감정적인 태도보다는 명료한 내용 전달을 위해 정제된 글을 쓰려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서론
1) 서평 제목
2) 들어가는 말
2. 본론
1) 삶의 고통은 피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반응은 개인의 선택이다.
2) 수용소는 사람들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3) 프랭클과의 대화. 그에게 다가가기.
3. 결론
1) 맺음말
본문내용
1) 삶의 고통은 피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반응은 개인의 선택이다.
발췌 : 사람들은 그저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이다. 하지만 그중에 적어도 ‘자신의 시련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듦으로써 외형적인 운명을 초월하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준 사람들도 있었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채찍을 맞으면 아프고, 잠을 줄이면 피곤해지며, 밥을 굶기면 힘이 없어진다. 우리 는 고통 속에서 같은 것을 느낀다. 그러나 반응은 제각각이다. 차이는 여기서 발생한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채찍을 맞음에도, 힘겨운 생활을 이어감에도 그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써야 한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장 높게 평가받을 만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적이 있다. 과연 누가 가장 높게 평가받을만할까? 유명 연예인? 유능한 과학자? 엄청난 기록의 운동선수? 결과는 '당당하게 곤경을 이겨낸 사람들'이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첫째로, 곤경은 이겨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고 둘째로, 그럼에도 이겨낸 사람들은 높이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연예인, 과학자, 운동선수들을 후보로 언급한 이유는 이들 모두 각자의 곤경을 이겨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프랭클은 자기 운명과 그에 따르는 시련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가는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놀라운 표현력이다. 또한, 성스러워 보이는 그 과정을 우리도 걸어나갈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십자가는 양심이라고 할 수도 있고, 해야 마땅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불편한 마음. 그럼에도 계속해서 이를 무시한다면 십자가의 못에 벌집이 되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못은 예수에게 박힌 것과 다른 의미다. 반복적인 회피의 결과로 인한 고통은 무의미하고 가치가 없다. 자발적으로 십자가에 직면하고 그 무게를 이겨내며 스스로를 단련해나가야 한다.
참고 자료
죽음의 수용소에서ㅣ빅터 프랭클ㅣ청아 출판사ㅣ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