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에 대한 의견 레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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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제 1장

Ⅱ. 2장

Ⅲ. 3장

Ⅳ. 4장

Ⅴ. 페다고지의 사상적 핵심
1. 변혁을 위한 의식화와 인간화
2. 변혁을 위한 대화와 해방교육
3. 프락시스와 문제제기식 교육
4. 비판의식과 열린 사회

VI. 한계

본문내용

비인간화의 상태는 인간성의 왜곡이므로 조만간 피억압자로 하여금 투쟁에 나서도록 한다. 오직 피억압자의 약함으로부터 비롯된 권력만이 비인간화로부터 양측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피억압자의 약함을 존중해 억압자가 자신의 권력을 완화하려 하면 그것은 대게 허구적 관용이다. 진정한 관용은 그러한 허구적 자선의 근간이 되는 대의명분을 파괴하는 데서 나온다. 이러한 교훈과 훈련은 피억압자 자신들로부터 나와야한다. 피억압자가 진정한 관용의 회복을 도모하게 된다. 혹독한 의미를 이해하는 데 피억압자보다 현실을 뼈저리게 겪는 이는 또 없다. 피억압자는 해방을 우연히 얻는 것이 아니라 해방을 추구하는 프락시스(이론적 실천)로써 해방을 쟁취해야한다.
그러나 피억압자는 ‘아류 억압자’가 되기 위해 애쓰기 마련이다. 피억압자는 인간이 되는 것을 이념으로 삼지만 그들에게 인간이 된다는 건 곧 억압자가 된다는 뜻이다. 억압자가 인간성의 모델인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그들은 억압자를 명확하게 객관화시켜 바라보지 못하며 아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에 참여하려는 의지로 연결되지 못한다. 피억압자는 자신을 억압자의 ‘숙주’로 인식해야만 해방적인 교육학을 낳는데 기여할 수 있다. 지금의 나와 되고 싶은 나의 이중성에 머무는 한, 그리고 그 되고 싶은 나가 실을 억압자로서의 나인 한, 기여는 불가능하다.
억압자가 피억압자와 연대를 느끼려면 피억압자를 추상적 범주로 바라보지 않고 부당한 처우를 받고 발언권을 박탈당한 채 노동 시장에서 착취 당하는 인간으로 바라보아야한다.
피억압자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대면함과 동시에 현실을 객관화하고 그 바탕 위에서 행동해야한다.
인간이 되기 위해 싸우는 피억압자는 억압자의 지배력을 분쇄함으로써 억압자에게 억압의 과정에서 상실한 인간성을 되돌려주며 사랑을 출발시킬 수 있다. 피억압자의 목적이 완전한 인간성을 찾는 것이라면 양측의 처지를 서로 뒤바꿔놓는 정도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