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 태권도 정신 및 예절

목차

Ⅰ. 태권도 정신 및 예절
Ⅱ. 태권도 역사 : 태권도 5대 기관의 연혁 및 기능과 역할
Ⅲ. 태권도 용어 및 기본동작의 이해
Ⅳ.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사람’의 행동에는 ‘의미’가 들어 있어야 한다. 즉, 행함에 있어 의미가 있는 행동이 있고, 의미가 없는 행동이 있다. 이는 어디에서 차이가 있는가?, 바로 ‘정신’에 대한 ‘자각’과 ‘이해’가 필요하다. 즉, 태권 (跆拳. Leg Technique+Arm Technique) + 도(道, Spiritual)라는 무예는 그 한 번의 내지름, 한 번의 차기에도 의미와 정신이 깃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태권도라는 무예에서 ‘정신’은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가지고 있다. 도(道, 정신)는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의 두 명의 학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공자’는 ‘인간과 동물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그 기준을 ‘자기반성’과 ‘창의성’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물음의 핵심은 ‘이치’와 ‘원리’에 중심을 두고 있다. ‘노자’의 ‘도’라는 것은 틀과 형식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자유롭고 태초 그대로의 것이 ‘도(道)’라고 주장하였다. 즉, 형식과 틀이 정해진 순간 그것은 ‘도’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다.
태권도에서 중요한 ‘도(즉, 정신)’는 정심과 같고, 정심은 인심과 같다. 또한, 인심은 도심과도 같다. 즉, ‘인, 의, 예, 지’ 4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네 가지의 마음가짐을 말한다. 어질고 의롭고 예의와 지혜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며, 의롭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는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하며, 옳고 그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며, 지혜롭게 행동 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도’와 ‘이치’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도’라는 개념이 매우 뿌리 깊게 들어와 있는데 흥인지문(동대문), 숭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송지문(북대문)과 ‘보신각’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그만큼 ‘도(道)’는 우리의 정서와 문화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세계태권도연수원(WTA), ‘2020년도 [4품-4단 전환보수교육] 온라인 동영상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