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과목명: 임상심리학
주제: 외국의 정신보건제도(정책)와 임상심리전문가의 역할 조사하기
해외 선진국 하나를 선택하셔서, 해당 국가의 정신보건제도(정책)과 임상심리적문가의 역할들을 정리하시고, 우리나라의 정신보건제도(정책)와 임상심리전문가의 역할과 비교하여 향후 보완되어야 할 제도(정책)와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종합 의견을 나타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 정신보건제도 및 정책
2. 우리나라 임상심리 전문가의 역할
3. 미국 정신보건제도 및 정책
4. 미국 임상심리 전문가의 역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학업, 대인관계, 취업 등 사회 구조적 환경을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로 인해 우울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정신질환을 진단 받는 사람의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1], 2014년에 58만 명이었던 우리나라의 총 우울증 환자의 수가 현재는 75만 명으로 대략 28%나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아도 모든 연령대가 저번 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10대와 2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20대 우울증 환자가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만큼[2] 우울, 불안, 자살의 문제가 우리나라에서 큰 이슈화가 되고 있으며, 심리치료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1]. 이렇듯 우울증은 요즈음 사람들이 익숙하다고 느낄만한 질환이지만[3], 그에 비해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가는 사람의 수는 확연히 적다. 게다가 만 18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의 정신질환 유병률이 25.4%나 되는데,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22.2%밖에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조현병 환자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보다 평균 3배 이상 높지만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수는 적고, 환자들의 대부분이 항불안제와 같은 처방을 통해 일시적인 치료만 진행하고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에서 국내 암과 관련된 진료 수준과 생존율에선 상위권을 보이지만 정신보건 부분에서는 하위권을 기록했다.[4]
이렇듯 우리나라의 정신질환 유병률은 증가했지만 정신보건서비스 이용률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윤명숙, 이선영, 한국 정신건강 정책의 실태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2008;35, 329-354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한국임상심리학회, http://kcp.or.kr/user/index.asp
유득권, 이영호, 한국과 미국의 정신건강서비스 체계 비교, 한국심리학회, 2018;37, 24-32
연합뉴스(강애란 기자), 우울한 대한민국 20대 우울증 5년 만에 2배 증가,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8147800017?input=1195m
황성동, 한국 정신보건제도의 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사회복지학, 1996;29, 191-217
황성동, 캘리포니아주 주립병원 입원환자들의 변화 추세 및 한국 정신보건제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함의, 한국사회복지학 1999;39, 350-373
권정혜, 한국 임상심리전문가의 역할과 활동, 한국심리학회, 2018;37,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