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통곡 -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목차

1. 기적을 체험하고 깨달음을 얻다
2. 나를 따라오너라
3. 닭 울음에 깨달은 세 번의 부인
4. 제자들과 다시 만난 예수님

본문내용

베드로는 모두 다 예수님을 떠나도 자신은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고백하던 제자였다.
그는 자신의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과신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은 겟세마네 동산 현장에서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을 쳤다.
하지만 베드로와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잡혀 가신 곳까지 따라 갔다.

그러던 중 사람들 몰래 따라갔다가
제사장의 집 뜰 인근에서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저주까지 하였다.
하지만 닭이 울자 베드로는 그제서야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았다. 그제서야 베드로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통곡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식사 후 베드로가 그분을 부인할 것을 예고하셨다.

(눅 22: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과 함께 죽을지언정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던 베드로,
그는 자신의 살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하였다.
예수님의 제자로 직접 가르침을 받았고 위대한 신앙 고백도 하였으며,
주님의 기적을 체험 했던 베드로,
그러나 그는 때때로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에
실수를 하고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삼 년 동안 따랐던 예수님의 죽음을 바라보는 심정이 어떠했을까?
베드로는 통곡을 하고 회개하여 다시금 믿음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그 역시 넘어질 때가 있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에 나서지 아니하고 어부의 생활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그 어부 생활도 결국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는 실패의 삶이 되었다.
예수를 떠나서 예수님과의 긴밀한 교제가 없는 이는 결국 실패하게 된다.
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