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고백과 용서 -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는 첫 걸음

소개글

죄의 고백은 신앙을 갖게 되는 출발점이다.
이때 불신앙과 불순종을 돌이키고, 그리고 육신에 있는 모든 것을 벗고 오직 복음의 기치 아래 회개를 통해 믿음을 더욱 가질 것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어 다시 오시는 날,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악인들을 지옥에 보내고 돌이킨 하나님 백성들을 하나님 나라로 불러 들이신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내 이웃의 허물을 용납하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는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목차

Ⅰ. 죄의 고백과 용서 - '여호와를 두려워 하라'의 Part 3

Ⅱ. 1章.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여 – 그 우상이 응답하는가
1.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 불신앙의 사례와 사단의 속임수 (p 4)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p 6)
3. 너희도 너희 조상들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 이스라엘의 역사 회고 (p 9)
4.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p 14)

Ⅲ. 2章. 죄의 발견과 자백 - 신앙을 갖게 되다
1.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p 17)
2.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p 18)
3. 믿음을 배반한 자요 (p 19)
4. 옛 사람을 벗으라 (p 22)

Ⅳ. 3章. 회개와 용서 -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1.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구원의 조건 (p 28)
2.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 용서를 믿음으로 받아들여라 (p 30)
3.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뜻을 돌이키리라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p 33)

본문내용

구약시대 제사제도는 희생 제물 제도를 통해 죄인이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살아남는 방법을 취했다. 즉 동물이 죄인을 대신해서 피 흘려 죽음으로 죄인의 죄 값을 치르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 본인과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는 의식을 행했는데, 이 속죄소에 뿌려진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대속의 피를 보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대제사장이 성전에 드려진 염소는 모두 두 마리가 사용된다. 곧 첫째 염소의 피는 성전에서 사용되었고, 둘째 염소는 대제사장이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죄를 이 염소에게 전가시킨다. 그러면 이 염소는 모든 죄를 한 몸에 지고 끈에 묶여 고난의 행진으로 거리를 지나게 된다. 이때 사람들이 염소를 향하여 침을 뱉고 돌을 던지게 되는데, 염소는 거리를 다 지나기도 전에 피투성이가 되어 광야에 버려지게 됨으로써, 결국 들짐승의 먹이가 되고 만다. 이 둘째 염소가 가져간 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겠다는 표시인데, 이 염소가 바로 우리의 죄를 지고서 골고다 언덕을 오르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에 대한 예표인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의 죄가 용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의 자아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는 의미는, 이제부터 나는 내 생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모시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한다. 내 인생에서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고백이다. 그런데 우리 안에 예수님을 영접했어도 그분을 단지 손님으로만 모셨다면 나는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내 고집대로, 곧 모든 일의 중심에 있는 내 자아가 요구하는 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을 죄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 죄를 자백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진정한 회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