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과대중문화콘텐츠의이해, 2주차, 과제, 존피스크, 부르디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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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들어가며
1. 문화자본이란 무엇인가?
2. 팬덤의 차별과 구별
3. 팬덤의 생산성
4. 팬덤의 자본 축적

본문내용

문화이론가 존 피스크는 대중문화의 팬덤 현상을 진지한 학문적 논의의 영역으로 격상시킨 인물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팬덤은 종속적인 문화취향으로 초점화되면서, 진지하고 고상한 “고급예술”의 수용활동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낙인찍혀 왔고, 그에 따라 팬덤 활동을 수행하는 이들은 “무가치한 것”, “시간 낭비”와 같은 모멸적 시각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피스크에 따르면 팬덤은 나름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는 문화적으로 유의미한 행위입니다. 그러니까 이 논문은 “덕질”이 생산적일 수 있는 이유를 차근차근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도발적이고 흥미로운 논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인용된 사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논문도 제법 시기가 지난 논문이고 주로 서양의 대중문화 현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니,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 언급된 팬덤의 주요한 특성들을 한국의 문화현상에 대입해 보다 보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이 논문의 한계점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덕질”을 하며 살고 있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