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방문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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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터넷에 규장각을 쳐 보았다. 몇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실학, 정조, 개혁, 문화정치, 기록을 통해 알아본 왕의일상, 기록으로 보장되는 투명한 정치, 서울대학교 부속건물에 규장각 도서가 보관중이다. 등등등……. 어떤 것은 왕실도서관이라는 의미로 수렴되지만 어떤 것은 그렇지 않다. 규장각과 연관된 여러 이야기들은 어떻게 나온 것이고 실제의 규장각의 의미는 이런 이야기들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을까 의문이 생겼다.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규장각은 정조의 개혁정치를 위한 정책연구기관으로서 권력의 중추였었다고 한다. 정조시대 권력기구 이자 당시 태동하던 실학자들 중 상당수를 배출한 인재풀. 생각해보니 규장각은 현대의 우리에게 훌륭한 떡밥이 되어 줄만 했다. 언젠가부터 실학자들은 근대화와 개혁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자체적인 근대화와 개혁의 씨앗이 조선사속에서 발아하고 있었다는 증거는 역사가들이 조선사속에서 항상 찾아 헤매던 것이었다. 그러나 규장각은 정조가 죽은 후에는 그 위상이 크게 낮아져서 왕실도서관으로만 기능할 뿐 이었다.

참고 자료

http://blog.empas.com/bhang813/28560090
http://hk.snu.ac.kr/hkmain_kr/?document_srl=372&mid=hk_m004_006&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
우승열패의 신화, 박노자, 한겨레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