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실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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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OO 어린이집’에서 만 1-2세 영아를 대상으로 실습을 했다. 전에 했던 교육봉사 때와는 달리 직접 부분 수업도 해보고, 교구도 만들어 보았다. 또 담임교사와 영유아의 옆에 계속 붙어 관찰하고 기록하며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
나는 만 1-2세 영아를 대상으로 남아 5명, 여아 7명의 OO반에서 O주간 있었다. 어린이집에서의 실습인 만큼 영아에 대해 더욱 알아보고 싶어 만 1-2세를 직접 선택했다. 실습 첫 날, 처음보는 실습선생님이 낯설어서 울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엄마와 떨어져서 울며 등원했던 영아는 나에게 안겨 울음을 그쳤다. 영아들은 첫날부터 “턴탱님~” 이라고 말하며 실습선생님의 말에 곧 잘 따랐고, 관심을 보이며 자주 와서 안기기도 했다. 너무 어려서 내가 많은 것을 해줘야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기본적인 것들 (먹기, 입기, 싸기, 놀기 등)과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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