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과 다프네 신화 각색 과제 (신화 각색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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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뛰어난 운동실력, 미남형 얼굴을 소유하고 있는 강민. 그는 항상 자신감 있고,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았다. 하지만 그런 강민에게도 라이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같은 과 동기 민수였다. 어느 날 둘이서 사소한 자기자랑으로 말다툼을 하다가 큰 불씨가 되어버린 사건이 있다.
동기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강민이가 민수에게 먼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항상 자기자랑을 대놓고 하는 강민과 달리 민수는 겸손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평소엔 종종 웃음으로 넘겼지만 그 날만은 민수도 기분이 상했는지 표정관리가 안되었다. 강민은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봐도 내가 너보다 낫다. 근데 왜 사람들은 우리를 라이벌로 생각하는지.. 들을수록 기분 나빠! 너 여자친구 사귄 적도 없지. 나는 여기저기서 소개도 많이 들어온다! 이 가게에 있는 여자 손님들도 전부 내가 낫다고 생각할거다! 하하하!” 라며 민수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사실 민수는 인기는 많았지만 모든 일을 긍정적이고 쉽게 생각하는 강민과는 달리 매사에 신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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