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리포트-[한국 백화점의 탄생과 성장, 변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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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제감정기
2. 1950년대~1980년대
3.1990년대 이후

본문내용

처음 세상에 등장한 백화점은 1867년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백화점은 소비의 신전이라고 불릴 만큼 진귀하고 화려하면서도 양질의 공산품을 구비한 근대적 공간이었다. 본격적인 산업화로 인해 양산되는 다양한 의류, 가구, 화장품 따위가 백화점을 통해 유통되고, 백화점은 도시 시민들의 소비 생활의 빼놓을 수 없는 향락의 장소로 여겨졌다. 오늘날에는 할인 유통점, 편의점 형태의 유통업이 발달하면서 백화점은 사치품 위주의 품목을 파는 곳으로 인식되지만, 발생 초기에 백화점은 그리 비싸지 않은 값에 물건을 유통시키는 근대적 유통업의 시발점으로 여겨진다. 
본 글에서는 한국에서 이러한 백화점이 도시와 더불어 어떻게 성장하고, 도시 시민들의 경제생활을 어떤 식으로 변모시켜왔는지 살펴 볼 것이다, 장기간 백화점 문화가 지속되어 온 서양과는 달리, 압축적으로 이루어져 온 한국 백화점 발전이 어떠한 양상을 띠었는지 또한 다룰 것이다. 특히 1970~1980년대 백화점 업계가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을 살펴볼 것이다.

1. 일제감정기
한국에 세워진 첫 백화점은 일제강점기 시절 설립된 미츠코시 백화점이다. 일본은 서양 문물 수입과정에서 백화점 문화를 알게 되었으며, 의류점에서 시작된 점포들이 백화점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백화점들은 곧 식민지 경성(현재 서울)으로 진출하여 소비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조선 경성은 일본 본토의 도시들과 비교하더라도 큰 도시였고, 경성 인구의 20%는 일본인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경성은 일제 식민지 체제에서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중심지였기에 미츠코시 백화점이 성행할 요건은 충분했다.

7335㎡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된 미츠코시 백화점은, 오늘날의 기준에서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당시에는 도시 시민들에게는 커피를 마시고 쇼핑을 하던 ‘모던’한 장소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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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2KAA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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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FullPopup.do?chartTitle=1%EC%9D%B8%EB%8B%B9%20%EA%B0%9C%EC%9D%B8%EC%B4%9D%EC%B2%98%EB%B6%84%EA%B0%80%EB%8A%A5%EC%86%8C%EB%93%9D&HeadStts_cd=00&tbl_idx_cd=2904&stts_cd=290401&seq=1
한국은행, 민간소비증감률
https://ecos.bok.or.kr/jsp/vis/keystat/#/key
네이버 지식백과 “화신 백화점” 검색결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8981&cid=46630&categoryId=46630
채승기, “한국 백화점의 역사”,  http://news.joins.com/article/724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