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정유정-종의 기원

소개글

사이코패스는 타고 나는 것인가, 만들어내는 것인가.

정유정 [종의 기원]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뭔가를 보면 감정이입을 굉장히 쉽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슬픈 영화를 보면 그 후유증이 한 달 넘게 가고, 비극적인 뉴스를 보면 너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져 아예 이젠 그런 뉴스를 건너뛸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분노하는 사실 중 하나는 내가 어린 시절에 비하면 강력범죄의 비율이 높아진 것 같다는 사실이다(어쩌면 어릴 땐 그저 대중매체에 보도가 안 된 건지도 모르지만). 어찌 됐든, 요즘 광주의 20대 커플의 고문사건이나 장대호같이 뉴스만 틀면 나오는 흉악범죄들을 보면 도대체 저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특히 사람을 죽이고도 딱히 반성의 기미나 본인의 행동에 대한 자각이 없는 종류의 인간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성장하는 것일까,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참고 자료

종의 기원, 정유정 저, 은행나무사, 2016.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