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도가 나아가야 할 길] 자유학기제, 선행교육 금지법, 대학과목 선이수제, 가을학기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12.01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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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제도가 나아가야 할 길] 자유학기제, 선행교육 금지법, 대학과목 선이수제, 가을학기제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첫 수업시간의 잊을 수 없는 메시지
2. 자유학기제, 그 날개를 잘라보다
3. 선행교육 금지법, 과연?
4. 별에서 온 그대, 대학 과목 선이수제
5. 먼 여정의 시작, 가을학기제
본문내용
1. 첫 수업시간의 잊을 수 없는 메시지
교육행정 및 경영의 첫 수업시간에 <공부 못 하는 아이 4부. 지능이 아니라 마음이다>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 초반부에 미국의 오바마 정부가 한국식 입시 제도를 따라가자며, ‘Race to the Top’을 외치는 모습에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입시제도는 최악을 달렸기 때문이다. 과도한 경쟁과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 로봇처럼 수용하고 암기하는 공부 방식,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사교육 쳇바퀴…. 삭막한 입시의 끝에는 대학교가 있었고, 수능 성적표에 따라 학생들은 나뉘어졌다. 성적이 학생을 평가하기 위한 가장 큰 잣대가 되어버린 암울한 현실을 따라가려고 하는 미국 대통령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힘없는 학생들은 그저 꼭두각시처럼 즐거움을 상실한 공부에 목을 매어야 할 텐데, 굳이 정상을 향한 경주를 시작해야만 할까? 과연 그가 말한 ‘정상’은 어디이고, 왜 그곳을 향해서 가야하는 것일까? 그 정상은 진정으로 학생을 위한 정상일까? 어른들의 욕심이 극에 달한 곳은 아닐까? 모든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교육의 최종 목적이 학생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성장시켜주는 데에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분명 행복해야 하고, 자발적인 동기를 지니고 있어야 할 것이다. 영상 중에 소위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같이 우수한 학생이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것을 보았다. 공부도 잘하고, 리더십도 좋고, 인기도 많은 이 학생이 왜 자살을 선택했을까? 그는 계속해서 커지는 학업부담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은연중에 부모님께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 때 부모는 학생의 고통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학업부담으로 자살이 많이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엄청난 뉴스거리도 아니게 되어버린 일들. 엊그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로서는 더욱 안타까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