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묵자의 겸애로 바라보는 현대사회의 갈등과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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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자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이다. 역지사지는 곧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배려, 공감, 이해 등의 키워드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한 것이 역지사지이다. 이러한 본인의 가치관과 가장 부합한 제자백가사상은 묵가의 겸애(兼愛)였다. 이 글은 묵자의 겸애사상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겸애는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묵가가 주장한 교설(敎說)이다. 자신과 남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차등없이 사랑한다면 이 세상에 다툼은 없어지고 천하가 평화로워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겸애사상은 겸애교리설(兼愛交利說)이라고도 하는데, ‘하느님이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하고 이롭게 하듯이, 사람들도 서로 사랑하고 이롭게 해야 한다.’ 라는 다소 기독교적인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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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305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