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축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소개글

인하대학교 축제와 인간사회 강의에서 A+를 맞았던 레포트입니다.
세르반티노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사회학, 심리학, 관광학 관점에서 분석했고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세르반티노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2. 분석
1) 사회학
2) 심리학
3) 관광학

III. 결론

V. 참고문헌

본문내용

며칠 간 과제를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다. “제일 좋아하는 예술축제가 뭐야?” 돌아오는 답변의 대부분은 지역문화제, 등불축제, 빙어축제밖에 떠오르지 않는단 말이었다. 더러는 축제를 다녀봐야 알지 않겠느냐며 답변을 대신했다. 개인주의가 자리잡혀가는 현 시점에서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다. 나 역시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견문이 없어 물은 것이면서 씁쓸함이 뒤따랐다. 한편으로는 의문이었다. 예술 그러니까 영화나 음악, 무용을 즐기면서 인간은 하나됨을 느끼지 않던가? 좋아하는 예술작품을 접한 뒤 친구들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에 우리는 희열을 느끼지 않던가? 예술이 축제와 만나면 그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한데 어째서 문화예술축제를 쉽게 떠올릴 수가 없는 걸까?
결코 그 수가 적어서는 아니다. 검색 몇 번만으로도 전 세계의 문화예술축제를 찾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두 가지. 홍보가 부족했거나 우리의 관심이 부족했거나. 나는 내가 선택한 ‘세르반티노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조사하며 큰 문제는 후자에 있음을 실감했다.

참고 자료

류정아, 『세계의 축제 100』, 다빈치 출판사, 2016
김의철٠박영신, 「스트레스 경험, 대처와 적응 결과: 토착심리학적 고찰」, 1997
배만규, 「축제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효과」, 2011
윤태일٠송현주٠정연구, 「신명나면 잘 통하는가?:축제의 신명체험이 커뮤니케이션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선행요인에 관한 연구」, 2011
이정화, 「La La Land(2016)의 해석을 통해 보는 감정 노동으로부터의 해방과 심리 치유」,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