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문화, 허머, 자동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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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참여한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허머 h1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량 종류 중 하나이다. 차의 기능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나 선호하는 디자인은 선명하다. 당장이라도 군인들이 내부에서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는 하머는 1985년도 출시되었고 첫번째로 나왔던 H1은 실제로 전쟁중인 국가에 판매되기도 하였다. 외모에 알맞게 허머는 군용자동차량을 그대로 민수용으로 개조한 것이며 거침없는 오프로드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0년 현시대에 맞지 않아 저조한 판매량으로 브랜드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지만 상남자 다운 디자인으로 사랑받으며 다시 재생산되고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트렁크 공간이 널찍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앞뒤를 데칼코마니처럼 찍어낸 듯 균형을 이룬다. 군사용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큼직하고 두꺼운 튼튼한 휠을 사용하여, 차의 밑부분을 지지하므로 시각적으로 보았을 때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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