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서평 및 보고서, 한국사회구조와 문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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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름다운청년 전태일>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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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의 권리는 어제의 투쟁으로부터 왔다. 우리가 현재 보장받고 있는 노동권 또한 어느 누군가의 투쟁의 산물인 것이다. 영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은, 노동권을 위해 투쟁하던 전태일을, 또 그가 이룩한 현재의 노동권을 돌아보게끔 한다. 이 글에서는 전태일이 자신을 태워서 밝혀야만 했던 노동의 현실을 살펴보고, 우리의 현재의 노동권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 돌아보려 한다.
노동법은 자본주의 경제질서 아래에서 근로자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노사관계를 규정함으로써 그들의 인간다운 생활과 생존권 확보를 보장하게 하는 법규이다 (구병삭, 1995). 노동자들이 자신의 생존권을 주장할 수 있는 이 법은 전태일이 평화시장에서 일할 때도 존재했다. 하지만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이념 아래 지켜지지 않았을 뿐이다. 그 이념은 노동자들이 잠을 쫓기 위해 주사를 맞으면서 일하게 만들었으며, 환풍기 없는 공장에서 일하며 폐병을 얻어도 보상하나 없이 쫓겨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구병삭, 199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searched 2019-03-28, from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노동법&ridx=0&tot=1577
조영래. (1991). 전 태일 평전 (Vol. 1). 돌 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