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두 친구 이야기'를 통해 본 정신분석 상담이론
- 최초 등록일
- 2020.10.14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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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두 친구 이야기'를 통해 본 정신분석 상담이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정신분석 상담이론의 개념
Ⅱ. 소설 「두 친구 이야기」
Ⅲ. 정신분석 상담이론을 적용한 소설 「두 친구 이야기」
본문내용
Ⅰ. 정신분석 상담이론의 개념
정신분석 상담이론은 프로이트가 창안한 학설로, 고통스럽거나 위협적이기에 내담자의 내부 깊숙이 은폐된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또, 내담자가 사용하는 방어 기제를 현실적인 방어로 전환시켜 순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활용하여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자아를 형성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자아 기능의 강화 또한 정신분석 상담이론의 목표로 볼 수 있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인간은 두 가지 본능을 가지고, 이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욕망에 의하여 동기를 부여받는데 성적 본능(Libido)과 공격적 본능(Thanatos)이 그것이다. 이때 성적 본능이란 성욕 이상을 나타내는 광의의 개념으로 자기 보존 추동을 포괄한다. 개인의 성장과 발달, 더 나아가 창조성을 일으키는 요소로써 성적 본능이 관여하는 것이다. 반면 공격적 추동은 대상에 대한 공격과 파괴의 본능을 이야기하며, 여기에서 대상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를 뜻한다. 이 두 본능을 현실에 맞추어 조절해 나감으로써 인간은 발달한다.
그렇다면 본능은 인간의 내부 어디에 위치하는가? 프로이트는 인간의 의식 수준을 빙산에 비유하여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별하였다. 먼저 수면 위로 드러나는, 개인이 자각하는 생각을 의식이라고 칭하였는데 이는 인간의 정신 중 일부에 그친다.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위치한 정신을 말하며, 드러나 있는 상태는 아니나 촉발시키는 계기에 따라 의식될 수 있다. 무의식은 빙산에서 수면 아래에 잠겨 있는 가장 큰 부분으로, 인간이 알아차릴 수 없는 부분이자 정신분석 상담이론의 핵심이다. 정신적 결정론을 통해 본 인간은 아동기부터 무의식 내부에 긴밀히 엉켜 있는 정신적 원인에 의하여 행동하고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심리적 문제는 무의식 속에 위치한 원인을 자각하는 것으로부터 해결이 가능해진다. 또한 무의식은 앞서 서술한 두 가지 본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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