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 아동 진단보고서, 장단기보고서

목차

1. 일반적인 정보

2. 배경정보 및 행동 관찰

3. 진단 내용
1) 평가 도구
2) 진단 내용

4. 요약 및 권고사항

본문내용

2. 배경정보 및 행동 관찰

1) 배경정보

본 아동은 의사소통의 문제를 주호소로 본 언어치료실에 내원하였다. 어머니의 보고에 의하면 임신기간은 26주였으며 조기분만(수술)으로 출산하였다고 하였다. 아동은 출생 시 980g이었고 출생 후 1년간 미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하였다.
신체발달적 측면에서 혼자 걸은 시기는 16개월이라고 하였고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 한다고 하였다.
언어발달적 측면에서 3세 1개월 경 ‘엄마’, ‘아빠’를 구별해서 말하였고 과일 종류나 ‘양말’, ‘신발’ 등 50개 이상의 단어를 말한다고 하였다. 현재 ‘양말 신발 가자’, ‘뽀로로 괜찮아’ 등의 2단어 문장 표현도 가능하나 다양하지는 않다고 하였다.
가족력에서 가족 중 언어나 청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현재 아동은 일반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무용 모방을 잘하고 또래와 함께 의성어, 제스처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놀이 시 친구에게 양보해야할 때에는 고함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진다고 하였고 집이나 유치원에서 주로 자석, 자동차 그리고 기차 장난감을 갖고 논다고 하였다.

2) 행동관찰

관찰 시 아동은 치료실에 입실하여 착석하기가 가능하였고 낯을 많이 가려 자주 울음을 터뜨렸다. 아동은 치료사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으나 어머니의 호명에 때때로 눈맞춤이 가능하였고 지속되지는 않았다. 부모 보고에 의하면 아동은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하였으나 치료실 안에서는 두 손을 모으는 행동으로만 표현하였다. 놀이 시 블록이나 자동차 등의 장난감을 쌓는 것을 좋아하였으며, 장난감이 잘 쌓이지 않거나 쌓은 장난감이 무너지는 등 자신의 의도대로 놀이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바닥에 누워 고함을 지르거나 울음을 터트렸다. 아동은 때때로 블록을 가지고 놀다가 ‘맛있다’라고 말하는 등 상황과 관련되지 않은 말이나 자곤(jargon)과 같은 의미 없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