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칠리아 노르만왕국 - 이슬람과 노르만족의 시칠리아 장악을 중심으로-

소개글

소수과 전공 A+받은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 점검도 받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노르만(바이킹)족의 등장
1) 노르만족의 이동 배경
2) 바이킹의 이동과 정치적 상황

Ⅲ. 중세 시칠리아, 이슬람과 기독교(노르만)의 각축
1) 이슬람의 시칠리아 장악
2) 시칠리아 노르만 왕국의 탄생과 발전
3) 로제 2세의 지중해 패권 장악

Ⅳ. 프리드리히 2세와 이슬람
1) 프리드리히 2세란 누구인가
2) 프리드리히 2세와 이슬람과의 관계

Ⅴ. 마치며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우리가 흔히 지중해라 하면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아마 오늘날의 사람들은 대부분 유럽권의 서방 기독교 세력을 지중해의 대표적인 인종, 국가, 그리고 지역으로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지중해는 실제로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에 걸쳐져 있는 중심지에 위치한 다양성을 지닌 동·서양 교류의 바다이다. 그렇기에 고대부터 현재를 아우르는 장대한 역사 속에서 지중해는 그 시대별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주역들도 달랐으며, 다양한 민족들을 통해 이용되었다. 또한 지중해는 그 시기에 따라 한때 공포적인 이미지의 ‘흑해’로 불리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온순한 바다로 여겨지기도 하였고 그 환경과 이미지에 맞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와 민족들의 생활모습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그렇기에 역사적 소용돌이의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세력들에 영향을 미친 지중해를 오늘날의 서구중심주의적인 생각을 통해 단순히 유럽의 바다로만 축소하여 보는 것은 지중해의 장대한 역사를 축소시켜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즉 지중해 문명을 이에서 벗어나 넓게 바라보는 다른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지중해를 유럽인이 아닌 다른 민족이 장악한 때는 언제이고, 그로 인해 지중해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중해 지역에 발을 디딘 인종과 국가는 다양하나 이 글은 그 중 왜곡되어 폄하되어온 노르만족 즉 바이킹의 역사에 대해 서술하며 축소되어 생각되고 있는 이슬람 세력의 지중해 진출에 대하여 주목하여 이슬람과 중세 시칠리아 노르만 왕국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노르만(바이킹)족의 등장

(1)노르만족의 이동 배경
노르만족이란 사전적 의미로 게르만족 중에서 덴마크 · 스칸디나비아 지방을 원주지로 하는 일파이자 북방인 이라는 뜻이며, ‘골짜기 강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뜻의 바이킹이라고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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