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벽의 약속> 분석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20.09.22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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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어머니, 그리고 어머니
2. 내용 분석-누구도 위하지 않는 삶
3. 기능 분석-로맹가리 VS 로맹가리
4. 나의 견해-기구한 운명이 이끈 예술의 생리
본문내용
1.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
니나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 로맹을 향해 있다. 로맹을 위대한 인물로 키우고자 하는 일념뿐이었다. 니나는 로맹을 프랑스 대사로 키우기 위해서 돈과 열정을 쏟는다. 유대인이었던 니나는 많은 이들에게 멸시와 무시를 당하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녀는 어린 아들 로맹에게 매일 글을 쓰게 만들고 프랑스 대사가 되어야 한다며 혹독하게 교육한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로맹에게 집착하게 된 것은 그녀 본인의 삶을 많은 부분 포기했기 때문이다. 니나는 로맹과 함께 영화관을 가 ‘이반 모주힌’이 출연하는 영화를 감상한다. 과거, 니나는 유명하진 않지만 배우로 활동했었는데 그러는 동안 ‘이반 모주힌’과 만난 적이 있다고 로맹에게 덧붙인다. 그 당시, ‘이반 모주힌’은 니나에게 “아들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로맹에게 전념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녀의 물심양면 노력 끝에 결국 로맹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전쟁에 참전한 중간에도 로맹은 어머니와 줄곧 편지를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성공해야 함을 상기한다. 그렇게 로맹은 전쟁 참전 중 집필한 <유럽의 교육>으로 공모전에 당선되고 열악한 전장에서도 큰 성과를 획득한다. 로맹은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그의 어머니 니나에게 알리고자 한다. 하지만 로맹은 고향집에서도, 니나가 머물던 병원에서도 결코를 그녀를 만나지 못한다. 니나는 이미 3년 전에 죽음을 맞이한 뒤였다. 니나는 자신의 죽음이 로맹의 성공에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죽기 직전까지 250통이라는 편지를 미리 작성해두고 로맹에게 보내왔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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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