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외래어표기법 원리와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3.11.1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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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써서 쓴 레포트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심도 깊은
원리와 비판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외래어 표기법의 원리
3.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문제점
4.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대안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어는 끊임없이 변하며 새로운 어휘와 단어들이 계속 생겨난다. 또한 시대에 따라 다양한 경로를 통한 외래어도 도입되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외래어들이 들어오지만 그때마다 적절한 우리말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우리말로 바꾸기 전에 이미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고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우리말로 완전히 굳어지기 전에 재빨리 적절한 어휘로 바꾸어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실 뒤늦게라도 그러한 작업을 하는 것은 우리말을 순화시키고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차역마다 '대합실'이라고 써 있던 것이 지금은 '맞이방'이란 우리말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또 '인터체인지'도 이제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통해 '나들목'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외래어에 적절한 우리말을 찾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외래어 표기법의 대상은 현재 우리말에 사용되어 굳어진 외래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외국의 인명, 지명, 앞으로 우리말에 들어올 수 있는 잠재적인 외래어까지 포함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원어의 의미가 변질되어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마담', '데이트' 등이 그 예다. 그러므로 만약 새로운 말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우리 글로 표기할 것인가는 앞으로 더욱 세계화되어 외래어의 도입이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현행 외래어 표기법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국어 표기법으로 오해되어 여러 비판을 사기도 한다. 그래서 본 보고서에서는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원리와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고 그 대안을...
참고 자료
국립국어연구원(1993), 외래어 표기 용례집 : 동구권 지명·인명 편, 국립국어연구원
국립국어연구원(1995), 외래어 표기 용례집 : 북구권 지명·인명 편, 국립국어연구원
국립국어연구원(1999), 표준국어대사전, 두산동아
김상준(1996), 외래어와 발음 문제, <새국어생활> 6:4, 국립국어연구원
김세중(1996),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비판 분석, <새국어생활> 6:4, 국립국어연구원
신형욱(1996), 외래어 표기법과 나의 의견, <새국어생활> 6:4, 국립국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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