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영경제/독서모임] 신사임당의 <킵고잉>을 읽고 + 책 주요 내용 1page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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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떠올리면 특정 배경음악이 떠오른다.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OST 중 ‘Money, money, money’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Money, money, money. must be funny. In a rich man’s worlds. Money, money, money. Always sunny. In a rich man’s world.” 돈 하면, 그저 부유한 사람들의 나라에서는 우스운 것, 화창한 맑은 어떤 것이라며 외치는 주인공은 노래의 도입부는 ‘난 밤새도록 일하지. 내가 내야만 하는 고지서들 때문에’ 라는 말로 시작한다. 아름다운 지중해, 온갖 걱정과 근심이 사라질 것 같은 낙원의 맘마미아 섬에서도 세금과 고지서 그리고 돈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돈을 의인화 해보자. 그는 악인이며 나의 시간과 감정을 지배한다. 대화를 좀 나눠보면 죄책감, 비관만 가득해지다 심지어 두려워진다. 이건 가난한자들의 친구인 돈이다. 노래가사 처럼 내 인생을 지배할 만한 존재는 아니기에 그저 우스운 존재이지만, 내가 원하는 감정과 시간을 채워주기에 햇살처럼 밝은 돈은 부유한 자들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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