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낙태보고서-연애에 나타난 권력 지형도

소개글

[사회학] 낙태보고서-연애에 나타난 권력 지형도

목차

1. 연애 중에 낙태하게 되는 과정 읽기
2. 혼전 성관계의 각본-피임과 성관계 결정은 누구 하는가?
3. 원치않는 임신
4. 낙태 수술 경험
5.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쾌락의 관리-낙태와 관련한 행동 수칙
낙태를 하지 않으려면?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낙태하기로 결정했다면
낙태 수술을 하고 나서

본문내용

1. 연애 중에 낙태하게 되는 과정 읽기

-혼전 성관계의 일반화, 결혼 제도 밖에 다양한 형태의 성적 경험들의 증가
-혼전 성관계는 결혼하기 이전의 과도기적이고 일시적인 성경험이 아니라 독신을 삶의 방식으로 선택한 사람들의 장기적인 성관계 경험이며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제점>
-혼전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과 낙태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성관계를 하면서 임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일을 통제하지 못하는가?

ex>프리맨(Freeman)
“낙태는 여성에 대한 모순적인 사회적 기대의 결과이다. 사회 규범은 개인의 선택과 성행위에서 자기 관리를 가치 있게 여기지만 모순적으로 여성의 성행동은 순종적이고 유약한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러한 모순이 낙태를 야기한다.”

․우리 사회는 ‘여성은 순결해야 한다’는 전통적 유교 윤리가 여전히 남아있는 동시에 1990년대 이후 ‘쾌락’, ‘욕망’의 성담론이 부각되면서 보수적인 성규범과 실제 성관행 사이의 괴리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 나라 미혼 여성 가운데 얼마나 많은 수가 낙태를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전체 낙태 건수 가운데 약 30%이상이 미혼 여성의 낙태라고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간 50 만명 이상의 미혼 여성이 낙태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미혼 여성의 낙태 문제가 공론화된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도 미약했다.
<우리의 관심사>
-미혼여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낙태를 하게 되는지,
-연애를 하면서 성관계와 원치 않은 임신,
-낙태를 경험했던 여성들의 경험을 통해 여성의 성에 대한 일련의 경험들이 과연 주체적인가, 아닌가,
-만약 주체적이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낙태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