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9.08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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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손원평 장편소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도서 선택이유,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사람에게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울지도 웃지도 않을 것이고, 곤이가 윤재의 눈 앞에서 보여준 것처럼 나비의 날개가 찢기고, 살기 위해 버둥대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할 것이다.
감정을 몰랐던 윤재는 답답했을까? 아니다. 윤재는 그런 자기를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뿐이다. 정작 본인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은 감정이 없었으면 싶을 때가 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억울하거나 화나는 감정을 느낄 때, 슬퍼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 타인의 아픔에 안타까울 때...
그러나 감정은 언제나 나의 삶에 활력을 주곤 한다. 아름다운 것을 보았을 때, 맛있는 식당을 찾았을 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을 때... 그래서 나는 사람이 감정을 느낄 때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느낀다. 슬프고, 화나고, 기쁘고, 즐겁고, 그래서 누군가 또한 그런 사람이고, 그래서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느끼고,.,
참고 자료
도서명 : 아몬드 (손원평 장편소설)
원 제 : ア-モンド
저 자 : 손원평
출판사 : 창비
출판일 : 2017년 0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