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요약, 소개 발표용
- 최초 등록일
- 2020.09.06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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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이아(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요약, 소개 발표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책 소개
Ⅱ. 저자소개
Ⅲ. 내용 요약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가 생명의 본질, 실체에 대한 연구가 없는 것은 우리가 생물체를 생물체로서 인식하는 것이 즉각적이고 자동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물려받은 본능 속에서 매우 민활하고 고도로 발달된 생물 감지 프로그램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물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흐름의 양 뿐만 아니라 질, 또는 그 잠재력이 만족돼야만 한다. 생물체는 화학결합을 끊기에 충분한 만큼의 잠재 에너지, 어떤 임계값 이상으로 자유에너지의 흐름을 갖는 행성에서 탄생할 수 있다.
또한 엔트로피 감소에 따라 생명의 존재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어떤 행성에 생물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먹이 물질과 폐기물을 유통시키기 위하여 유체 매질 –바다, 공기 등-을 운반통로로 사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체 속에서 집중적으로 엔트로피 감소가 진행된다면 그런 과정에 관련된 어떤 활동이 운반 통로의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유체 매질의 화학적 조성을 변화시킬지도 모른다.
지구에서 생물체가 처음 나타난 것은 약 35억 년 전이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화석 기록은 지구의 기후가 거의 뚜렷한 변화 없이 지속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열에너지의 양, 지구 표면의 형태, 그리고 지구 대기권의 화학적 조성 등에는 확실히 큰 변화가 있었다. 지구 대기권의 화학적 조성은 정상 상태의 화학평형에서 기대되는 값들과 큰 차이가 있다. 심지어 질소까지도 10^10배 이상 화학평형의 법칙을 거역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비평형 상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대기권이 단순히 생물체들이 만들어낸 산물일 뿐만 아니라 마침내 생물학적 구조물에 더욱 밀접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대기권은 마치 짐승의 털가죽, 새의 깃털, 얇은 벽돌과 같이 생물계의 연장으로 주어진 환경을 유지시키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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