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깝고도 먼 나라, 대만에 대하여 (대만의 정치, 역사, 외교, 한국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소개글

"또 하나의 가깝고도 먼 나라, 대만 (대만의 정치, 역사, 외교, 한국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글
Ⅱ. 대만의 역사
Ⅲ. 대만의 정치 및 외교
Ⅳ. 대만의 문화 및 한국에 대한 인식
Ⅴ. 마치는 말

본문내용

‘격세지감’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아주 바뀐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 사용하는 말인데, 주로 과거에 비해현재가 긍정적으로 변화했을 때 언급하곤 한다. 요즘의 대한민국을 보면 격세지감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른다. 물론 영 밀레니얼에 속하는 90년대생인 내가 할 말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내가 어릴 적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다. 물론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말이다.
한국전쟁이후 출생한, 흔히 베이비붐세대라 일컫는 우리 부모님 세대 또한 그렇지만 90년대생들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에 서 왔다. 삐삐와 폴더폰, 스마트폰을 모두 경험했고 펜티엄과 xp, 그리고 윈도우10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변화한 것이 과학기술만은 아닐 것이다.
걸그룹블랙핑크의 신곡이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인공지능비서 시리(Siri)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을 재생해 달라고 부탁하면 블랙핑크의 노래가 나온다고 한다. 일본불매운동이 1년째 지속되고 있고 일본 브랜드가 여전히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음식인 닭갈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토종 브랜드 길림양행의 허니버터 아몬드 역시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표적인 K-푸드로 통한다. 코스메틱 분야에서도 한국의 잠재력은 인정되고 있다. 바비브라운, 에스티로더 등 굵직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최근 한국의 토종 화장품 브랜드를 거액에 인수했다. K-뷰티, K-컬쳐, K-푸드 등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은 오늘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주변 국가들은 어떨까? 일본의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방사능 이슈와 코로나로 인한 도쿄올림픽 연기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뒤흔든 지독한 전염병 앞에서 방역의 허점을 세계의 언론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