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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유정 소설 <28>을 읽고 소설 소개하는 발표한 후 질의응답까지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100년 후에도 읽을 소설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소설 28은 한국 장편소설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통으로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이 확산되고, 그 상황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잔임함 그리고 인간과 동물, 인간과 인간, 동물과 동물 사이의 사랑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점에서 독후감이나 발표 주제로 선정하기에 적절하다고 봅니다.
목차
1. 소설의 배경과 이유
2. 발표 자료와 대본
2-1. 작가 소개
2-2. 등장인물 소개
2-3. 줄거리 소개
2-4. 작품의 가치와 선정 이유
3. 발표 후 질의응답 내용
4. <28>에 대한 전문가 서평 요약
본문내용
2019년 10월, 한창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가 유행했다. 몇 년 전의 구제역 파동을 기억하고 있던 터라 ASF가 유행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생매장 되어갈 돼지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어서 3년 전 읽었던 소설, 정유정의 28이 생각났다. 작가는 구제역이 유행할 당시 생매장 당하는 동물들의 영상을 보고 이 소설의 시놉시스를 썼다고 했다. 소설 속 장면묘사에서 그 끔찍함과 참혹함이 전달되었다. 인간과 개에게 공통으로 전염되는 ‘빨간 눈 괴질’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최초 발병지인 화양시 전체를 폐쇄하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개들까지 모두 생매장해버리는 잔인한 정부. 그리고 폐쇄된 화양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습.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한다. 100년 후에는 많은 것이 변하겠지만 이 책을 읽으며 지금 우리가 무언가를 느끼듯이 100년후 의 인간들도 비슷하지만 다른 무언가를 느끼기 바라면서 이 소설을 선택했다.
참고 자료
정여울(문학평론가), 재앙의 디스토피아 속에서 ‘나’를 만나다, 『28』, 작품해설
조영준(2017), 〈정유정 『28』론-극한의 파국 서사 속 ‘벌겨벗겨진 자’들의 운명〉,《인문사회21》 Vol.8 No.6,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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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2017), 〈정유정 『28』론-극한의 파국 서사 속 ‘벌겨벗겨진 자’들의 운명〉,《인문사회21》 Vol.8 No.6,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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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2013), 무간지옥을 들여다보는 작가 : 정유정, 『28』, 은행나무, 2013, 《실천문학》 Vol.111, 실천문학사, 497.
오혜진(2015), 출구없는 재난의 편재, 공포와 불안의 서사 -정유정, 편혜영, 윤고은 소설을 중심으로-, 《우리文學硏究》 Vol.0 No.48, 우리문학회,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