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비평문 -신화·원형적 요소와 독자 카타르시스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8.06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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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론 A+ 소논문 자료입니다. 신화원형 비평과 심리주의 비평을 활용하여 <홍길동전>을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신화·원형적 요소와 개연성
2.2. 주인공을 통한 카타르시스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 고전 문학 중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인지도가 높으며, 끊임없이 재창작·향유되고 있는 작품을 꼽자면 바로 「홍길동전」이 있을 것이다. 「홍길동전」의 작가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허균(1569-1618)이며, 문학사적으로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는 지위와 더불어 17C에 등장한 우리 고전 문학으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그 특징은 첫째로 ‘신화의 전통을 계승한 영웅소설의 선구작’이라는 데에 있다. 우리 문학사에서 영웅 소설은 18C 이후로 활발하게 등장하였는데, 「홍길동전」은 이전의 신화(주몽신화·바리데기 신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이후 등장할 영웅 소설의 표본이 되었다. 둘째로는 당시 조선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사회 소설적 성격에 있다. 적서 차별이라는 가정의 문제에서부터 빈민구제의 사회문제, 이상국 건설의 국가적 현실 극복의 문제까지 당시의 부조리한 사회상을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가며 이상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홍길동전」은 예로부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고전 소설이다. 앞에 제시한 소설사적 의미와 더불어, 「홍길동전」이 대중의 꾸준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작품이 가진 독자의 흥미와 공감을 끌 수밖에 없는 요소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는 바로 신화적 원형과 인간의 집단 무의식, 그리고 독자들이 심리적으로 감정이입과 대리만족을 하면서 볼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홍길동전」의 신화·원형적, 심리적 요소를 분석해보며 모두가 공감하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홍길동전」의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2.1. 신화·원형적 요소와 개연성
인류의 모든 문화유산은 그것이 탄생하게 된 배경인 자연과 사회의 세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해와 달의 운행으로 순환되는 낮과 밤, 사계절의 변화와 순환, 자연계에서 볼 수 있는 생장소감(生長消减)은 인간의 삶의 과정과 동일한 양상을 띈다.
참고 자료
허균, 구인환 엮음, 『홍길동전』, 신원문화사, 2003.
이상우 외 2,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집문당,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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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벼리:건국신화에 수용된 용의 의미」, 『한민족문화연구 7권』, 한민족문화학회,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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