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뮤지컬과 미국뮤지컬의 비교 :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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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국뮤지컬과 미국뮤지컬의 역사

2.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사이드스토리
1) 오페라의 유령
2)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3. 웨스트사이드스토리 ‘Dance at the Gym’ 움직임분석

본문내용

뮤지컬(musical)은 미술, 춤, 조명 등의 요소를 다 포함하는 노래와 춤,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 양식으로, 오페라의 형식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하나의 예술 부류라 할 수 있다. 뮤지컬은 그 탄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유럽에서 먼저 발생되어 미국으로 유입되어 정착된 이후 다시 영국이나 독일로 역수출 되고 있다는 의견이 주된 의견이다. 유럽의 뮤지컬로 대표되는 런던뮤지컬과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특성에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데, 미국 뮤지컬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이며, 시각적 화려함을 중시하는 반면 영국의 뮤지컬은 철학을 중시하고 있다. 이는 두 국가에서 발생한 뮤지컬의 발생배경에 의한 것으로, 유럽과 미국의 뮤지컬의 역사를 살펴보겠다.

음악극의 오랜 전통이 있었던 유럽 대륙의 여러 나라에서는 오페라나 오페레타가 발달하였으며, 영국의 초기 뮤지컬은 좀 경색된 전통적인 오페라와 연극 양식을 좀더 가볍게 다뤄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영국 대중 뮤지컬의 출발점은 1728년 존 게이의 발라드 오페라인 [거지 오페라]라고 볼 수 있는데, 범죄 집단의 탐욕과 배신의 내용을 정치적인 풍자와 함께 섞어 공연 음악의 특출한 작곡가였던 헨리 퍼셀의 작품들로부터 거리의 발라드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들을 자유롭게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다. 이후 뮤지컬 형식은 1877년경부터 길버트와 설리번의 공동 작품에 의해 발전되었으며, 조지 에드워드가 뮤지컬 코메디들을 정착시키는 작업을 계속해나갔다.
1892년에는 [도시에서]라는 뮤지컬 파스류의 공연물이 등장했다. 뮤지컬 파스는 당시 자유롭고 애매한 제목의 극본, 풍부한 노래와 춤, 희극 오페라 무대의 인기 있는 연주자들과 화사한 미인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게 특색인데, 제2차세계대전까지 영국의 뮤지컬은 대부분 가벼운 연애담을 약간의 희극성·풍자성을 가미하여 윤색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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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2005), (열정과 매혹의 역사)뮤지컬, 마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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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nchTIOpZx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