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독후감

소개글

수학 과목 독후감입니다
책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독후감은 아니고 특징적이었던 책의 부분을 뽑아서 소개하고 제 생각과 느낌을 덧붙인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가는 머리말에 딸에게 쓰는 편지내용을 적어놓았는데 ‘수학은 사물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위해서 만든 언어이다’라는 구절이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제목에서도, 머리말에서도 저자는 계속 수학이 언어라고 하는데 왜 그럴까 의문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이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장에 나오는 조건부 확률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조건부 확률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우는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 했다. 고등학교 때 문제에서는 표가 주어지면 일반적으로 확률을 구했을 때는 이만큼이고, 조건부 확률로 구하면 이만큼이다 이런 생각 정도만 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심슨의 재판과정에서 조건부 확률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검사 측이 제대로 반박을 못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나에게 거의 충격적일 정도로 놀라운 내용이었다.

참고 자료

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수학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수학으로 본 세계), 오구리 히로시, 바다출판사,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