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B형) 티마이오스, 플라톤, 김유석 옮김, 아카넷, 2019
- 최초 등록일
- 2020.07.20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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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이해 B형
플라톤의 대화편 <티마이오스>, 김유석 옮김
-요약-
티마이오스의 전제
<티마이오스>는 플라톤의 우주발생론을 신화의 형식으로 풀어 쓴 것이다
목차
1. 요약
1) 티마이오스의 전제
2) 지성에 의해 제작된 것
3) 필연에 의해 생겨난 것
4) 지성과 필연의 협동을 통해 완성된 것
2. 독후감
본문내용
1. 티마이오스의 전제
<티마이오스>는 플라톤의 우주발생론을 신화의 형식으로 풀어 쓴 것이다. 이 우주발생론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작중 인물인 티마이오스는 “언제나 있는 반면 생겨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언제나 생겨나되 결코 있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플라톤, 김유석 옮김, <티마이오스>, 아카넷, 2019, 47쪽.
라고 물으며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에 의해 생겨난 것을 구분한다. 존재하는 것은 이성적 사유에 의해 파악되는 것이며 생겨난 것은 비이성적인 감각을 통한 것이다. 생겨난 것은 필연적인 원인에 따라 생겨난다고 말한다. 즉 존재하는 것이 선재하고, 그것을 본 삼아 만들어진 것이 생겨난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주를 생겨난 것들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며 이는 즉 제작자가 원인들 가운데 가장 훌륭함을 전제하게 한다.
2. 지성에 의해 제작된 것
먼저 그는 데미우르고스라고 하는 신을 전제한다. ‘신’이라는 가장 완전하며 훌륭한 존재가 모든 것을 자신과 닮기를 원하여 우주를 생겨나게 한 것이다. 무질서를 질서로 이끌고 “지성을 혼 안에, 혼은 몸 안에 구성하고는 이 우주를 짜맞춰 나갔” 위의 책, 51쪽,
다. 이로써 생겨난 것이 ’생물‘이다. 세계 자체가 바로 지성과 혼이 깃든 생물이며 이는 신이 구상한 지성에 따라 생겨난 것이다. 플라톤에 따르면 우주는 단 하나이다. 신의 완전함을 닮기 위해서이다.
뒤이어 그는 네 가지 천체의 요소를 언급한다. 불, 흙, 물, 공기가 그것이다. 무언가를 볼 수 있도록 불을 만들고, 무언가를 만질 수 있도록 단단한 것인 흙을 만들었다. 그러나 불과 흙 사이의 관계는 너무 멀기에 그 중간에 물과 공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상호 유사관계로써 각각의 요소들이 연결되면 그것이 즉 하나가 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플라톤, 김유석 옮김, <티마이오스>, 아카넷,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