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가
- 최초 등록일
- 2020.07.14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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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회성의 철학적 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2. 인간의 뇌가 사회성을 담고 있다는 진화론의 주장
3. 뇌의 신경 속에 담겨있는 사회성: 기본 신경망
4. 사회성이 떨어지는 조현병: 뇌 기능 이상의 문제
5. 물리적 뇌는 ‘사회성’을 담고 있다.
본문내용
-사회성이 인간의 뇌 속에 담겨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기원전 4세기의 인물 아리스토텔레스가 내놓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의 명제는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로 진화하였고 현대 사회에 이르러 인간의 사회성을 강조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쓰이는 명제가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의도대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 명제가 일상적으로 쓰이는 이유는 인간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무리 속에서 협력하거나 경쟁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인간이 사회와 독립적으로 떨어져 지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명제는 자주 인용된다. <뇌의식의 탄생>의 저자 스타니슬라스 데하네는 뇌과학을 통해 무의식과 의식을 연구한다. 그는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사회적인 정보 공유는 의식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 중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라고 언급하며 인간의 뇌가 사회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진화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말한다. 그렇다면 현대 과학의 입장에서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가? 우리가 추상적으로 표현해왔던 ‘인간의 사회성’이 물리적인 뇌에서도 발견되는가?
사회성의 철학적 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는 명제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 꾸준히 논의된 문제이다. 과학적 영역에서 사회성을 논의하기에 앞서 철학사에서 처음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주장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는 명제를 통해 뜻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동물 층위의 정치성을 논한 것으로, 인간이 일부의 동물보다 더 정치적인 동물일 뿐 ‘정치성’이라는 것이 인간만 갖는 것이라고 강조하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동물은 군거성 여부에 따라 무리 지어서 생활하는 군거 동물과 고립적으로 살아가는 고립 동물로 나뉘고,......<중 략>
참고 자료
한상수,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론 : 정치적 동물로서의 인간」, 「성균관법학」,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소, Vol.19, 2007
스타니슬라스 데하네, 「뇌의식의 탄생」, 박인용, 한언, 2017, p206
칼 짐머, 「진화: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 이창희, 웅진 지식하우스, 2018
매튜 D.리버먼, 「사회적 뇌: 인류성공의 비밀」, 최호영, 시공사, 2015,
인터넷 기사 : "사회성 떨어지는 조현병…원인은 뇌기능 이상", <연합뉴스>, 2015-09-07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