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조사에 있어서 윤리 쟁점에 대한 생각과 문제 레포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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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찻집 사건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를 기만하여 공동체에 합류하고 추적조사(follow-up survey)를 하여 참여자의 집까지 찾아가 변장하여 사생활을 침해하고 인터뷰를 한 것은 굉장히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연구가 아무리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참여자의 동의 없이 그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것이 정당화되는가? 험프리스가 연구를 공개하면서 대상자(참여자)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했다는 점에서 기만은 무해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어떤 기준에서 무해한 것인가? 참여자를 아무리 익명으로 부쳤다한들 참여자가 연구 과정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활용되었다고 알게 되면 참여자는 수치심과 트라우마를 겪을 것이다. 연구의 결과가 가치가 있다고 해서 추적조사로 인한 동성애자의 사생활침해와 연구과정에서 겪을 트라우마가 윤리적으로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복종 관찰은 사례를 읽으면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떠올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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