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인의 취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6.09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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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1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타인의 취향>의 취향은 인간의 취향을 가볍지만 인상깊게 녹여낸 작품이다. 감독은 아그네스 자우이, 각본은 아그네스 자우이와 장 피에르 바크리로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아그네스 자우이는 주연인 마니로, 장 피에르 바크리는 영화의 주인공인 카스텔라로 출연한다. 감독과 각본가가 영화에 같이 출연한다는 것은 한국의 상업영화, 미국의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흥미로웠으며,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본 프랑스 영화는 거의 없었기에 낯설기도 했다. 이 영화에는 6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중소기업 사장인 카스텔라, 그의 부인인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안젤리크, 카스텔라의 영어과외 교사이자 연극배우인 클라라, 클라라의 친구의 바텐더 마니, 카스텔라의 보디가드인 프랑크, 안젤리크의 운전기사인 브루노이다. 이 6명의 인물은 직업관, 행동양식, 연애, 예술 등에 대해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극의 장면은 검은 양복의 브루노, 갈색 양복의 프랑크가 대화를 하면서 시작된다. 브루노는 프랑크에게 직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나 상대방은 뇌물에 관한 이유로 그만두게 된 것을 변명하기도 지쳤는지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않는다. 장면은 전환되고 같은 카페에서 주인공 카스텔라와 그의 부인 안젤리크 그리고 고용인인 베베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회사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카스텔라는 단 케이크가 먹고 싶어 종업원을 부른다. 하지만 안젤리크는 식사가 기름졌으니 더 먹으면 살찐다며 그를 나무란다. 계속해서 회사 얘기를 하는데,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카스텔라는 베베르에게 자신은 계약사와 미팅에 나가도 도움이 안될 거라며 혼자 가라고 한다. 베베르는 어쩔 수 없는 듯이 응하고, 카스텔라를 위해 영어 선생을 구했다며 이름과 약속 장소를 알려준다. 그리고 배경음악이 나오면서 제작진의 소개와 함께 본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의 시작 장면으로는 상당히 산만하였다. 등장인물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고 배경은 레스토랑으로 누군가에게 집중을 하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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