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년단과 청년동맹으로 본 북한의 미래세대

목차

1. 북한의 <조선소년단>
2. 북한의 <청년동맹>
3. 권력 세습의 핵심, 청년동맹
4. 빈곤과 강제 동원에 시달리는 북한 아동

본문내용

1. 북한의 <조선소년단>
북한은 매해 6월 1일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국제아동절로 기념하고 있다. 또한 6월 6일은 취학 아동을 위한 조선소년단 창립일 기념일로 지정했다. 6월 1일이 탁아소·유치원 어린이들의 명절이라면, 6월 6일은 실질적인 북한의 ‘어린이날’인 셈이다.
1946년, 김일성의 지시로 만들어진 정치 조직인 <조선소년단>은 소년들의 조직화된 생활을 통해 혁명 후비대를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북한의 만 7세~13세 사이 청소년들은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조선소년단을 통해 처음으로 조직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학급 구성부터 방과 후 활동까지 모두 소년단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생전 아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부르며 소년단에 큰 관심을 보인 김일성 주석과 달리 김정일 위원장은 소년단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