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방어작용
- 최초 등록일
- 2020.05.28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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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물의 방어작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식물의 육상진출
II. 초기 식물의 성장환경
III. 화학물질의 종류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조류의 진화와 산소의 증가
남세균은 광합성을 통해 원시 지구에 산소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활동은 주로 석회암으로 구성된 층 모양의 침전물인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보존되어 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미생물의 출현과 광합성의 시작, 산소의 생성 등의 기록을 담은 화석이다.
선캄브리아대에는 여러가지 색소를 가진 광합성 미생물들이 공존했는데. 그중에서도 남세균은 빛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녹색 색소를 가지고 있었다. 바로 이 점이 남세균이 지금까지도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이러한 남세균을 비롯한 다양한 단세포 광합성 생물들은 홍조류, 갈조유, 녹조류로 진화하여 대기 중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풍부한 조류의 광합성 활동 결과, 약 6억년 전부터는 공기 중의 약 10%가 산소로 채워졌다. 현재는 약 20%의 공기가 채워져 있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산소량의 증가는 식물의 육지진출에 가장 큰 발돋움이었다. 산소의 증가로 자외선을 흡수했고 그 일부가 오전을 형성했다. 이 오존은 대기권의 상층을 덮는 오존층이 되어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2. 내부 공생을 통한 육지 상륙
아무리 산소의 증가로 자외선 차단을 시작했다 해도, 물 속의 식물이 건조하고 아직도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육지로 올라오는 데에는 여전히 큰 장애가 있었다. 그 문제는 ‘물 흡수’이다. 식물은 원래 물 속에 살며 생물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물을 쉽게 얻어왔다. 하지만 건조하고 황량한 육지로 올라오는 순간 물의 유입이 차단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식물은 이 난관을 ‘군류와의 내부공생’으로 극복했다.
실루아기(약 4억 3500만년~ 4억 1000만년 전)에 작은 식물 쿡소니아가 육지에 등장하여 실루아기 말에는 번성하기도 했다. 흰 실 모양의 몸으로 이뤄져 표면적이 넓은 균류는 쿡소니아의 뿌리를 감싸고 물과 무기물을 흡수하여 식물체에 공급했다. 드디어 식물이 육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중요 진화를 거친 것이다.
참고 자료
스트로마톨라이트 – 원시 미생물의 흔적 | 과학포털 사이언스올
https://www.scienceall.com/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감자(Solanum tuberosum)에서 수베린 생합성 유전자의 클로닝과 발현 양상에 관한 연구
[네이버 지식백과] 수베린 [suberin] (두산백과)
KBSI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네이버 지식백과] 큐티클 [cuticle]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리그닌 [Lignin] (미생물학백과 )
대한화학회 대한화학회 로고 http://new.kcsnet.or.kr
[네이버 지식백과] 플라보노이드 [flavonoid] (화학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화학물질에 의한 방어 (식물의 살아남기, 2003. 9. 25., 이성규, 김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