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플랫폼(The Platform, 2019)’으로 본 계층제사회의 불평등과 생존게임 -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와 계층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20.05.23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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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더 플랫폼(The Platform, 2019)’으로 본 계층제사회의 불평등과 생존게임 -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와 계층의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 속으로
1) 수직감옥과 인간의 생존 게임
2) 시스템을 만든 사람의 의도와 수직감옥에서 사는 사람들의 운명 게임
3) 수직감옥과 인간의 연대의식 가능성
4) 수직감옥과 인간의 절망적 현실
5) 수직감옥과 운명론적 계층제 사회
6)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과 빈곤의 대물림
7) 자발적 참여자들과 사회의 최하층 구성원들
8) 효율과 형평이라는 핑계 속에서 시스템 운영의 부작용
3.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재개봉을 앞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여러 차례 리메이크된 <인비저블 게스트>, 드라마 <종이의 집>까지. 어느덧 스릴러 명가가 된 스페인에서 나온 또 한편의 스릴러 영화 <더 플랫폼>을 보았다. 작년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영화는 90분 남짓한 시간동안 시공간을 알 수 없는 독특한 장소를 쉼 없이 누비며 기괴한 스릴을 자아낸다. 장르적 쾌감에 몰두하기보다 인간의 어떤 불편한 밑바닥을 들추어내는 듯한 연출을 구사하며 본래 수면욕, 식욕, 성욕 등 욕망에 충실한 개인과 그런 개인을 통제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처절한 다툼을 형상화하고 있다. 한정된 공간과 소수의 등장인물이 동반할 수밖에 없는 답답함은 수시로 변하는 상황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 준다. 적재적소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차가운 폭력은 긴장감을 주며, 냉정하고 잔인한 묘사는 영화가 던지는 다양한 질문 정치적인 비판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생존에 대한 철학적인 담론을 묘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