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마을은 어떤 마을이며, 이를 위해 나는 어떤 실천을 하려고 하는가를 중심으로 해서 A4 5매~6매 정도의 서평을 작성하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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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 만들기란 무엇이며,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은 어떤 마을이며, 이를 위해 나는 어떤 실천을 하려고 하는가를 중심으로 해서 A4 5매~6매 정도의 서평을 작성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지속 가능 및 발전 가능한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방안
2) 내가 살고 싶은 마을
3) 실천의 방향성

3. 결론

본문내용

내가 레포트 작성을 위해 읽어본 책은 <우리는 마을에 산다> 이다. 이 책에서 밝히는 마을공동체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가 주요의 테마이다. 이를 위해서 마을의 구성원들이 해야 하는 노력은 더 이상 몇몇 엘리트들에게 지역사회개발의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구성원들이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런데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은 무엇일까? 상부상조가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마을 및 아파트 문화가 과연 좋은 마을일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책에서는 아파트 생태 나들이, 세대별 차등을 줄이기 위한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소통의 주체들인 마을이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는가에 따라 그 가능 여부와 성공 여부는 많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제2기 신도시를 예로 떠올려보자. 그와 함께 세종시의 신도시를 떠올려보면 좋을 것이다. 해당 도시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교통의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가 잘 이루어져 있지 않아 실질적인 생활 공간으로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크다. 또한 투기 열풍이 들어, 부동산 및 아파트 공간 역시 대부분 빈집이다. 즉, 실질적으로 거주하지 않는 공간이며, 자본만이 오고 가는 유령 마을인 경우에는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 만들기가 불가능 할 수도 있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선 마을 만들기의 전제적인 조건은 아주 오랫동안 자리를 잡아온 마을의 역사가 있어야 하며, 그 역사에서 함께 걷고, 거니는 과정에서 역사를 발견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유양우, 신동명, 김수현, 문재현 저, 우리는 마을에 산다 – 마을 공동체의 요람, 세대별 마을 공간, 살림터,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