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폐경이 중년여성의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
2. 폐경 후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Ⅲ. 결론
본문내용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심혈관질환은 뇌혈관질환과 함께 3대 주요 사망원인이다. 심혈관 질환은 남성 질환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지만 이제는 옛말이다. 과거에는 남성에게 심혈관 질환이 더욱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난 수십 연간 여성 건강에 대한 꾸준한 연구 진행 결과, 여성의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남성에 뒤지지 않은 정도로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전체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은 여성이 10만 명당 124명으로 남성(110.8명)보다 높다. 이 중 고혈압성 질환의 경우에는 여성 사망률이 13.9명으로 남성(5.9명)보다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로는 나이, 고혈압, 당뇨병, 비만, 흡연,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이 외에 여성만이 보유한 위험인자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폐경’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여성만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는 폐경 후에 찾아오는 ‘에스트로겐 분비의 고갈’이다. 먼저 폐경의 의미를 살펴보면 폐경이란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점차 감소하여 최종적으로 월경이 중단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병리적인 원인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무월경이 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자연폐경이라한다.
폐경이 시작되는 40세 이후부터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급증하는데 이는 혈관내피세포의 기능, 혈관반응성 및 혈증지질의 조절에 주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한다.
따라서 폐경 전에는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남성보다 낮지만, 폐경을 기점으로 여성의 심혈관 질환 유병률은 매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다.
여성은 인생의 반을 폐경 후 상태로 살아가게 됨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도 증가되므로, 여성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히 폐경 후 중년기에서부터 심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관련요인들을 확인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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