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사학과 사기열전 A+ 레포트, 사마천의 경제관과 반고의 비평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4.29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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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 사학과 사기열전 A+ 레포트, 사마천의 경제관과 반고의 비평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사마천, 그의 철학을 말하다.
2.1. 사마천의 경제관과 이에 대한 해석
2.2. 화식열전에 대한 서평
3. 반고, 『한서』를 쓰다.
3.1. 사기와 한서의 비교
3.2. 이에 대한 필자의 평가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富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조건 중에 하나일 뿐만 아니라 계급이 나눠지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물론 만인이 자유롭고 평등하다고는 하지만, 실상實相 경제적 불평등에 따른 차등화差等化가 묵시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빈자貧者들이 가난하다는 점 하나로 인격을 모독받고, 사람다운 삶조차 영위할 수 없게 짓밟힌 사례들을 수도 없이 봐왔을 것이다. 이러한 비인륜적인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무엇보다 부각되고 우선시 된 것은 돈과 같은 재물일 것이다. 비단非但 현대 자본주의 사회뿐만 아니라 2000년 전 중국 사회에서도 위와 같은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데, 필자는 그 중에서도 사마천의 화식열전을 통해 당시 사회에서 부가 얼마나 중요했고 우선시 되었는지, 또 사마천의 경제관을 필자가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한다.
2. 사마천, 그의 철학을 말하다.
화식열전에서 사마천은 말했다, 부를 갈망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예를 배우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사마천의 “창고가 차야 예절을 알고, 옷과 음식이 넉넉해야 영예로움과 치욕을 안다.”는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예절은 안정적인 생활에서 발현되는 것이지 궁핍한 생활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소유한 재산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것이 사회의 보편적인 법칙이라 보았다. 이와 같이 사마천은 부를 따르는 행위에 대해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처신이라 여겼고, 사람들이 부에 얽매이는 것은 본성이기에 당연한 것임을 밝혔다. 이는 부를 불려나가는 사람들의 행동이 타당하다는 것을 말하고자함일 것이다. 또 화식열전은 직업의 가치에 우위나 열위가 없다는 진보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마천은 꽤나 진취적인 인물로 짐작된다.
2-1) 사마천의 경제관과 이에 대한 해석
그는 춘추 시대 이후의 농·공·상업자들과 마의, 행상 등을 열거하면서, 이들은 결코 천하지 않으며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살려 부를 이룬 능력자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박성진, 2014. 漢代 《史記》의 傳播에 대한 고찰
김원중, 2017. 史記 「貨殖列傳」을 통해 본 ‘富’와 權力의 關聯樣相
김원중, [김원중의 고전 산책]『사기』 ‘화식열전’을 다시 들춰보는 이유,<한국일보> 2017
https://www.youtube.com/watch?v=F7NzSj5cI4o [KTV인문학 열전] 김원중 교수의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