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를 중심으로 알아본 기묘사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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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사림파의 정계 등장
1. 사림의 성장
2. 사림과 훈구의 대립

Ⅲ. 중종반종의 전개

Ⅳ. 조광조의 정계 진출
1. 조광조의 중앙 정계 진출
2. 조광조의 개혁

Ⅴ. 기묘사화의 발발
1. 원인
2. 과정
3. 결과

Ⅵ. 나가며

본문내용

조선 제 9대 왕 성종(成宗, 1457~1494) 당시 중앙 권력을 장악한 훈구파(勳舊派)를 견제하기 위해 등용한 재야(在野)의 학자들은 사림(士林)이라 불리며 성장해갔다. 사림의 중앙정계 등장 이후 사림과 훈구의 대립이 계속해서 나타났는데, 크게 4번의 사화(士禍)가 ㄷ일어난다. 조선 제 10대 왕 연산군(燕山君, 1476~1506) 집권 당시 무오사화(戊午士禍)와 갑자사화(甲子士禍)로 사림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런 두 번의 사화 이후 연산군을 폐위(廢位)시키고 중종을 왕으로 추대한 중종반종이 일어나고, 이 반정을 계기로 중종(中宗, 1488~1544)이 즉위했다. 당시 중종은 그 이후의 정국을 이끌어 갈 만한 왕권을 갖추지 못했다. 또한 반정에 성공한 주역들은 중앙 조정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이를 유지하며 조선왕조를 이끌어 나가려 했다. 이에 중종은 사림세력을 왕권 강화의 기반으로 삼고 조광조 등과 같은 사림을 등용하여 기존의 세력을 견제함과 동시에 여러 개혁을 펼치게 된다. 조광조와 같은 사림파의 급진적인 개혁으로 인해 조선은 또다시 사화를 겪게 되는데, 그 사화가 기묘사화(己卯士禍)이다.
중종당시 사림세력은 왕권강화의 수단으로써 다시금 정계에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정계진출이후 사림세력의 개혁적인 성격은 훈구세력과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 이 갈등이 고조되다가 기묘사화라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기묘사화 이전에 나타난 두 번의 사화에서도 훈구와 신진 사림의 대립은 끊이질 않았으며, 이 사이에서 조광조는 이들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발제문에서는 조광조가 어떠한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려 했는지 알아보고 조광조를 등용한 중종이 어떤 정치를 추구하고자 했는지 알아볼 것이다. 먼저 위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사림의 중앙정계진출 과정 및 성장과 연산군 때 일어난 무오사화와 갑자사화에 대해 살펴볼 것 이다. 중종반정을 통한 중종의 즉위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고, 집권 후 훈구파를 견제하기 위해 등용한 조광조의 정계 진출과 함께 조광조의 급진적인 개혁들과 이로 인해 나타난 훈구와 사림의 대립을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를 계기로 일어난 조선 세 번째 사화인 기묘사화의 원인, 과정, 결과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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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