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우즈의 생명과학 업적

소개글

"칼 우즈의 생명과학 업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칼 우즈(Carl R. Woese)는 미국의 미생물학자이자 생물리학자이다. 그는 암허스트대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했는데, 당시 강사였던 빌 페어뱅크가 생물리학을 공부하라고 조언하여 예일대 에른스트 폴라드 교수 실험실에 들어갔다. 1953년 우즈는 박사학위를 받고 의대로 진학했지만, 며칠 임상을 다녀오고 나서 의사의 길을 포기했다. 대신 5년 동안 박테리아 포자를 연구해 제너럴 일렉트릭의 연구실에 자기 실험실을 차리게 됐다.
수년 뒤 안식년으로 프랑스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에 머물던 우즈는 스피겔먼 교수를 만나 일리노이대로 갔다. 그곳에서 유전자 부호 해독 연구를 계속하면서 우즈는 DNA와 단백질 사이를 매개하는 RNA가 상당히 중요한 분자라는 점을 깨닫고 1967년 펴낸 책 ‘The Genetic Code(유전암호)’에서 RNA가 DNA나 단백질이 나오기 전 있었던 원초적인 생체분자라고 추측했다. 이것이 훗날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유력한 이론인 ‘RNA 세계 가설’의 기본 개념이다.

참고 자료

없음